강력한 한파가 2주일 이상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에 겨울 폭풍까지 동반하며 북반구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극에 갇혀있던 한기가 밀려온 데다 일정 지역에 한기가 계속 유입되는 블로킹 현상이 겹쳤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새해에는 기록적인 한파와 재난은 줄어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대기 정체를 불러왔던 블로킹 현상이 해소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기의 중심축이 북상하고 강도도 약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새해 시작부터 찾아온 강추위도 심하진 않고, 오래 이어지지도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우진규 / 기상청 통보관 : 동쪽에 정체해 흐름을 막았던 블로킹 현상도 해소됐습니다. 따라서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2~3일 이어진 뒤 풀릴 전망입니다.] <br /> <br />다음 주 중반까지도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북극 한기가 우리나라까지 밀려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현재 북극 한기는 중립 상태고, 예측 모델로 봤을 때 다음 주 중반까지는 북극 한기가 남하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1월 중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수는 있지만, 오랜 기간 지속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12월처럼 심한 한파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1030936464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